대치동 20년 경력의 심정섭 님이 알려주는 공부머리 테스트

학군 관련된 질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언제 갈까요?'입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은 정답이 없지만

 

언제 가야 되는지에 대한 대답은 아이가 준비되어있을 때입니다.  

 

그러면 아이가 준비되어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 공부머리 테스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치동 어느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하면

 

족보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그 학교 기출문제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아이가 풀어 보게 해 주세요.

 

팁은 2장의 똑같은 시험지를 준비해서 

 

하나는 실제 시험시간 내에 풀어보게 하고

 

하나는 오픈북으로 시간을 충분히 주고 풀어보게 합니다. 

 

시험 시간 내에 풀어서 나오는 점수는 현재 아이의 점수입니다.

 

오픈북으로 풀어본 점수는 나중에 향상 가능한 점수입니다. 

 

재미있는 현상은 문제를 풀어보지 않고 '시험지를 풀어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공부머리를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공부머리가 있는 아이는 한다고 합니다. 

 

공부머리가 없는 아이는 '엄마 내가 이걸 왜 해요'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은 시험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해당 방법으로 테스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세를 바르게 하느냐

 

그리고 어른이 이야기할 때 아이컨택을 하느냐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자세를 바르게 한다는 것은 자기 통제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이컨택을 한다는 것은 자존감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너무 속단하지는 마시고 아이를 충분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치동 20년 경력 심정섭 님의
공부머리 테스트
가고 싶은 학교의 기출문제를 
2부 준비합니다
시간 내에 풀어서 나오는 점수가 
현재 자녀의 실력 점수입니다. 
오픈북으로 충분한 시간으로
풀어서 나오는 점수가 
미래에 성취 가능한 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