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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시대 유전자에 관한 글

CardEvery 2021. 12.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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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 시대 유전자에 대하여 #1 ]
한 가지에 집중하는 
유전자보다는
산만하게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유전자가 
더 오래 살아남았을 
확률이 높다.

 

[ 원시 시대 유전자에 대하여 #2 ]
먹을 만큼만 먹는 
유전자보다는
과식하는 유전자와
몸에 지방을 더 많이 쌓는 
유전자가 더 오래 
살아남았을 것이다.

 

[ 원시 시대 유전자에 대하여 #3 ]
인간은 행복은 짧고 
불안은 길게 느낀다.
사냥에 성공했지만 
행복은 짧게 느끼고 
다시 불안을 
길게 느끼는 유전자가 
오래 살아남았을 것이다.

 

 

[ 원시 시대 유전자에 대하여 #4 ]
식량이 풍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뇌를 많이 쓰는 것보다
적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유전자가 
오래 살아남았을 것이다.

[ 원시 시대 유전자에 대하여 #5 ]
식량이 부족하고 이동이 잦은 수렵시대 때 
집단에서 혼자서 소수 의견을 낸다면 
그 집단에서 버려질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대다수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하는 
유전자가 오래 살아남았을 것이다. 

 

[ 원시 시대 유전자에 대하여 #6 ]
사람은 왜 남의 
관심과 인정을 갈구하는가?
원시시대 포식자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을 때
혼자 있다는 것과
누군가 나의 뒤를 안 봐주고 있다는 것은
생존과 관련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남의 관심과 인정을 바라는 
유전자가 오래 살아남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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